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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한 도전'의 팬이다. 그래서인지 티비 프로그램을 보고 블로그에 글을 남긴 몇 안되는 포스팅도 무한 도전과 관련한 글들이 대다수다. 그러나 그 논조는 대부분 비판적인 입장이었다. 어떻게 하다 보니 그렇게 된것인지 프로그램을 보고 뭔가 맘에 안드는 구석이 생길때만 그 내용을 글로 남기고 남과 공유하고 싶었는지는 나도 확실하게는 모르겠다. 그리고 무한 도전과 관련한 글이 될 이번 포스팅도 부득이하게 비판적인 논조가 될 것 같다.


(사진 출처는 무한 도전 홈페이지. 문제시 삭제 하겠음.)

1. 무한 도전 '나비효과' 편에 대해...

무한 도전의 나비효과 특집편을 본 방송으로 볼 때는 방송 이후에 이렇게 호평을 받으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근래에 보기 드물게 호평 일색의 기사들은 물론이고 얼마전에 있었던 특집에서는 이 프로그램과 직접적으로는 관련이 없는 패널들 사이에서 작년 한해 가장 잘 만들어진 특집 중의 하나라는 평가까지 받았다. 하지만 나는 똑같은 방송을 보고서도 흔히 말하는 무한 도전 위기론을 심화시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던 터라 의아할 따름이었다. 왜 그랬냐고? 먼저 '우리 지금부터 상황극 해요'하고 보여주는 행동이며 말투가 그대로 묻어나는 모습을 가지고 의외의 상황이 주어져 당황했다는 그림을 보여주려는걸 보니 좀 어이가 없어 집중이 잘 안됐었다는게 첫번째고, 지구 온난화라는 소재가 그렇게 얼렁뚱땅 흉내만 내며 다루어서 좋은 예능을 했다는 칭찬을 들을 정도로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 두번째다. 그리고 이 두가지 요소가 합쳐지니 공익이라는 타이틀에 너무 힘이 들어간 나머지 훈계조의 메세지를 띄게 되었다는 느낌을 받은 거다. 더구나 그 메세지를 띄고 보여주는 이른바 '웃음의 분량'은 상당부분 작위적인 상황극이 담당하고 있는데 거기서 웃음거리를 찾지 못하니 웃기기에도 실패한...그런데 나와 같은 생각을 했던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았던 모양이다. 

내가 첫번째로 든 이유에 대해서는 이론의 여지는 있을 지언정 내가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그 의미는 다 통할 것이라고 본다. 중요한 것이 두번째 이유인데 , 세트장에까지 이르는 제법 매끄러운 과정을 보여주며, 별 생각없이 하고 있는 개인의 행동이 환경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 지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세트장을 만들어낸 노고가 얼렁뚱땅 흉내만 낸 수준이라니, 혹 이녀석은 무도 '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겠다. 이제부터는 이에 대한 나의 변론이다.

이 특집에서 이야기의 줄기는 크게 두 갈래로 나뉘었다. 얼음 호텔과 몰디브 리조트 세트의 두 부류가 서로의 행동으로 서로에게 악영향을 주는 갈래, 이윽고 세트장의 비밀을 알아챈 두 부류 앞에 보다 일상적인 조건아래에 놓인 제3자의 행동이 자신들에게 영향을 끼치는 모습을 보게 되는 갈래가 그것이다. 그리고 그 '민폐'는 길이 담당하게 되었는데 그가 에너지를 펑펑 낭비하는 모습이 보일 때 마다 임의로 세트장의 온도가 올라가 세트장 안의 사람들이 견뎌내야할 악조건이 가속되었다. 그런데 길의 행동 중 세트장의 온도를 더 높이는 꼬투리를 잡히게 되는 행동들이 결정적으로 이 프로그램의 메세지를 훈계조로 보이게 한거다. 난방을 틀어놓고 집을 나선다, 대중 교통 대신 자가용을 쓴다, 뭐 다 좋다. 딱 잘라 이분법으로 따져 봤을 때 사용하지도 않을 난방을 틀어놓는 경우나 에너지 효율이 비교적 높다고 할 수 있는 대중 교통 대신에 자가용을 사용하는 일이 더 좋은 선택이라고 할 수는 없으니. 그런데 길의 벌점(?)중에는 과일을 고르는데 있어서 운송 과정에서 많은 이산화 탄소가 발생할 수 밖에 없는 바나나를 고른것에 대한 벌점도 포함이 되었다. 세상에 바나나라니. 거기에 덧붙이는 적정 샤워 시간의 권고(;;)까지.

  방송에서 바나나를 지구 온난화의 이유의 범주로 끌어 들인다면 별 거리낌 없이 커피를 마시는 장면이나 정말 단순하게 '웃음'만을 위해 연기자들은 물론 다수의 스텦들까지 알래스카로 날아가는 장면을 보여주는 그들 '무한도전'은 어떻게 되는거지? 아니, 사실 그것 보다도 '나비효과'특집을 통해 무한도전이라는 타이틀의 가치를 한층 더 높이는데 성공한 그들이 이후의 다른 특집의 진행과정에서 거리낌 없이 커피를 마시는 장면을 내보낸다거나, 무심결에 내뱉은 말을 지키고야 만다는 엉뚱한 개그 코드의 활용을 위해 콜럼비아에라도 간다면 무한도전 제작진은 지구 온난화 따위는 안중에도 없이 자신들의 영리에만 눈이 먼 사람들이라고 할 수도 있는 걸까? 


2. 지구 온난화를 일으키는 '나비효과'에 대해...

 이쯤해서 확실히 해야 할 것이 있다. (대한민국의 마트 진열대에 놓인 )바나나가 지구 온난화의 이유가 될 수는 없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바나나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지구 온난화를 대하는 진정성이 얼마나 되느냐, 무한도전의 나비효과 편에서 다룬 정도의 진정성이 칭찬을 받을 만할 정도로 대단한 것이었느냐 하는 것이 문제다. 커피가 길러지고 가공되며 세계 각국에서 볶아지는 과정에서는 바나나보다 더 적은 이산화탄소가 배출되어서 무한도전 특집이라는 한 '이벤트'에서는 바나나를 선택하는데 있어서만 가격과 맛, 영양소등의 요소 이외에 탄소배출의 양까지도 고려해야 한다는 주석을 단걸까? 대단하게 간접광고라도 한것은 아니지만 이따금씩 그들이 회의를 한다거나 할때 테이블에 별 거리낌 없이 굴러다니던 커피잔들, 스낵들의 유통 과정에서 발생한 탄소배출의 양과 바나나와는 어떤 차이가 얼마나 나기에 바나나가 간택을 받은 걸까? 

(진정성이라니, 고작 바나나 고른데 벌점 준걸로 진정성을 따지는거냐는 사람을 위해 부연 설명 들어간다. 자기들 잘 마시는 커피는 놔두고 바나나만 벌점 준걸로 트집을 잡는것이 아니다. 그정도는 아니니 안심하고 정독해주셔도 됨을 자부 한다.)

 인간은 그 생존 활동에 많은 공해를 배출하는 방식으로 진화해 왔다. 물론 공해 배출의 목적을 가지고 그렇게 해 왔던것은 아니다. 그리고 특정한 목적을 가지지 않고 그렇게 해 왔던 것이기에 문제는 더 심각하다. 쉽게 말해 지금 껏 그 누구도 지구 온난화를 가속시키려고 일부러 음모를 꾸미지는 않았다는 말이다. 실제로는 자기가 공해를 유발하고 있다는 사실을 잘 모르거나, 혹 알고 있더라도 그 활동을 행하는데 가장 우선 순위로 두는 가치에 공해를 덜 유발시키는 방법이 고려되지 않았기에 그 헛점을 파고든 공해, 오염은 인간의 생존을 위협할 수준 까지 다다른 것이다. 방송에서 예시로 들었던 바나나만 보더라도, 사람들은 과일이나 혹은 바나나 그 자체만을 놓고 선택 할 때에 가격이나 신선도 혹은 그 상품이 가진 이미지를 고려하여 선택을 한다 (지금은 바나나의 소비에 이미지 까지 동원될 정도로 바나나가 희귀한 상품이 아니지만 과거에는 부의 상징 정도로 여겨지던 시절이 있었다. 마치 지금 와인이 소비되는 모습과 얼추비슷하게). 그러나 바나나 혹 와인, 그리고 그 밖의 수많은 상품들이 사람들에게 선택받는 과정에 있어서 그 상품이 상점안에 도달하기까지의 탄소 배출의 총량은 대부분 고려 사항이 아니다. 그래서 파는 사람도 지나치게 탄소가 많이 배출 될 수밖에 없는 상황따위는 고려하지 않는다. 다만 운송비가 높아져 원가에 부담을 주는 정도에 대해서 고려 할 뿐. 운송비를 비싸게 주고서라도 이득이 난다면 운송비가 많이 드는 여건, 고로 운송의 과정에서 탄소가 많이 배출된다는 점은 큰 고려 사항이 되지 않는다.
 이게 문제의 핵심이다. 누군가의 이익을 빼앗아오는 구도가 눈에 드러나지 않기에 누구도 나서서 문제제기를 하지 않는다. 지구 온난화의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피부로 탄소 배출에 대한 거부감을 가져야만 한다. 상품을 구입하면서 적정 가격 이상의 바가지를 썼거나, 유행이나 에티켓에 크게 벗어난 정체 불명의 패션이라고 질타를 받거나, 멋드러진 스포츠카 사이에서 비교적 가격 저렴한 소형차를 탄다고 눈치를 보는 정도의 혹은 그 이상의 거부감을 내가 선택한 상품의 탄소 배출량에서 느껴야 한다. 그리고 일정 기준을 넘어서면 그것을 이유로 상품의 선택을 거부 해야한다. 가격이 비싸고, 품질이 비교적 떨어지고, 사람들의 이목을 끌 만한 이미지를 갖추지 못해 퇴출되는 상품들 속에서 너무 많은 탄소 배출로 퇴출되는 상품이 나와야 한다. 그게 답이다. 

생활이 되어야 한다.

 개인이, 단체가, 국가가 어떤 선택을 할 때 가장 우선순위에 고려 되는 '생활'이 되어야 지구 온난화의 해결에 근접 할 수 있다. 그러나 역시, 쉽지 않은 길이다. 날마다 샤워를 따뜻한 물로 30분씩 하면서 얻을 수 있는 이익을 얻는 사람과 3분씩 하면서 얻을 수 있는 이익을 얻는 사람은 경쟁에 나서게 된다. 스트레스 해소 라던지 근육 이완이라던지 그런 이득을 3분 샤워로 따라잡기는 힘들다. 그리고 30분 샤워를 하는 사람은 3분 샤워를 하며 경쟁에서 손해를 본 사람 덕에 지구 온난화가 0.1초 정도 늦추어 지는 혜택을 보게 된다. 이런 불합리를 견뎌 내라는 것이다. 가격이나 품질이나 이미지 대신에 탄소 배출량을 가장 우선으로 상품을, 생활의 방식을 선택하라는 말은. 그러나 지금 개인과 단체, 혹은 국가와 국가 차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온난화에 대한 담론은 이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니탓이니까 니가 좀 잘하면 되잖아.' 

여기에 자신의 생활을 변화 시키면서 손해를 보겠다는 논리는 없다. 뭐 문제라고는 하니까 조용히 지낼 수 만은 없게 되어서 담론을 위한 담론들을 제기하고 있달까. 대의를 위해 손해를 좀 보라는 말인데 그러는 자기는 전혀 손해를 볼 생각이 없으니 그 말이 먹힐리가 없다.  


3. 결론 이랄꺼 까진 없고;;;

 이야기는 돌고 돌아 다시 무한 도전. 무려 칭찬까지 들으며 자신들의 공익 이미지에 한꺼풀을 더 덧입힌 '나비 효과'특집을 살펴보자. '당신들의 사소한 선택 하나가 남태평양의 섬을 가라 앉힐 수도(아니, 가라 앉히고) 있다. 그러니 선택 하나 하나에 신중함을 기해라.' 그러나 그 선택에는 방송을 볼 개인의 선택만이 존재할 뿐 지금도 필연적으로 탄소를 배출 시키고 있는 그들 자신의 생활에서의 선택은 전혀 드러나지 않는다. 탄소 배출을 최소화 하기 위해 전기나 차량 사용을 최소화 하여 프로그램 하나를 만들어 봤어요, 라던지 앞으로 무한 도전 프로그램의 제작 과정에서 부득이 하게 발생하는 탄소 배출의 양을 줄이기 위해 이렇고 저런 계획을 실천해 나가겠어요 라던지 하는 과정이 없이 그저 방송을 볼 각 개인들의 생활에서만 이런 저런 손해를 감수하라고 '가르치는' 화면에 사람들은 과연 얼마나 공명한걸까. 아니지, 반응은 나쁘지 않았고 많은 사람들의 생각을 내가 알아 챌 수 있는 것도 아니니 그저 내가 그들의 메세지에 공명하지 못했다고만 하는 편이 좋겠다.

무한 도전 제작 과정에서의 선택이 나와야 하는 이유는 바른말을 할 수 있는 자격 따위를 따져묻기 위해서가 아니다. 생활에서의 손해를 감수하라는 말에 동참 할 수 있으려면 그 행동에 동참할 사람이 아주 많다는 안심을 가져야 한다. 나만 괜히 섣불리 나섰다가 피해를 당하는게 아니라는 믿음, 저 사람도 나와 같이 손해를 감수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판단. 그게 필요한거다. 그래서 무한 도전 제작진들이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손해'를 보고 있다는 그림이 적어도 나에게는 필요 했던 거다. 물론 주말 저녁의 프로그램의 특성상 다루기 힘든 지구 온난화라는 주제를 녹여 냈다는것에 대한 공로는 분명히 인정 받아야 할 부분이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티비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 차원에서의 문제일 뿐 그 프로그램 하나가 정말 지구 온난화에 대한 대처를 이끌어 내는데 칭찬을 받을 만큼 대단히 도움이 되는 메세지를 전달해 주었느냐 하는 부분에서는 동의하기가 어렵다. 





#1. 확실히 내가 무한도전이라는 예능 프로그램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기는 한 모양이다. 그리고 그 기대에는 큰 영향력을 가진 존재가 귀찮은 문제들을 한꺼번에 휘리릭 해결해 줬으면 하는 환상에 가까운 바람과 무한도전이라는 상품자체가 공익성이라는 이미지로 상당히 이득을 보고 있다는 데에 심사가 뒤틀리는 감정이 복합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2.  많은 사람들이 '나비효과'편에 호평을 보내고, 제작진 스스로도 괜찮은 특집이었다고 자평하는 것을 보면서 느끼는 바는 아직 사람들에게 지구 온난화는 피부에 와 닿고 있지는 않구나 하는점. 이벤트를 위한 이벤트일 뿐이었음에도 대단한 일을 해냈다는 듯이 여기는 것을 보면 사안 자체가 그렇게 중대하게 여겨지지는 않는 듯.





Posted by 어린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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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myahiko.tistory.com BlogIcon 무량수won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1.01.10 14:54 신고

    오!!!! 이런 비평은 근래들어서 본적이 없는데 좋군요. 무한도전 이야기하면 극찬양 아니면 극폄훼만 하고 있는것 같았는데 말이죠. 특히 블로거들은 무한도전 언급하면 무조건 칭찬하기 바쁘고, 특정 인터넷 언론은 말도 안되는 걸로 까기 바쁜... 그러다보면 점점 무한도전을 옹호하는 글만 늘어나는.. 뭐 그런 현상이 일어나는 것 같았는데, 다른 시선의 비평이 아주 좋았습니다.

    요즘 저는 아무생각 없이 보긴하는데 이렇게 바라볼수도 있었겠네요. ^^

  2. 무한도전의 공익광고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1.01.10 17:37

    보면서도 공익광고 스럽더라니.. 나비효과특집은 관련부처에서 8천만원 협찬을 받아 만든거죠
    (이 내용도 몇군데 언론에서만 다뤘죠.. 무한도전 까기 좋은 소재임에도 다들 침묵..)

    정작 실망시킨건 무한도전만의 문제의식이 실종되었다는 점입니다
    북극곰은 걱정하면서 정작 지구온난화를 막을 기술은 거대 다국적 기업들이 틀어주고
    제3세계와 후진국을 더욱 착취하는 도구가 되고 있는데 거기에 대해서 말이 없습니다
    특히 수입품을 쓰지말자는 식의 반무역주의발상이 수출로 먹고 사는 나라에서 할 소리일까요?
    어쩌면 무한도전에 과도한 기대를 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무려 7주동안이나 타인특집이라며 시작부터 병원장이 나온답니다..
    병원장이 무도에 출연해서 몸개그하는게 시청자가 원하는건가요?
    벌써부터 걱정됩니다... 초심따위는 알래스카에 파묻고 온게 아닌지 모르겠네요..

    어쩌면 우리 아니 저도 너무 큰 기대를 하는지도 모르죠..

  3. 일식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1.05.15 03:05

    글 잘 보았습니다 ^^ 저는 솔직히 나비효과특집 보고나서 무한도전이 참 대단하구나란 생각을 먼저 했던 터라 이 글을 보니 그 편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이 특집이 좋았던건 솔직히 재미있어서 였습니다 ㅋ 보는 내내 빵빵 터지지는 않았어도 충분히 재밌다 라고 생각 했거든요 ㅋ 그리고 이런 예능을 통해서 좋은 메시지를 전달해주었다는 생각에 무한도전이 대단하다란 느낌까지 받았습니다 ㅋ 어떻게 보면 딱딱해질 수 있는 이런 온난화 문제를 웃음과 접목시켰다는 점은 칭찬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단 1초라도 이 방송을 보고 지구온난화에 대해 생각했다면 이 방송은 성공했다고 보는데 주위의 많은 사람들이 이번편을 보고 지구온난화에 대해 얘기하더라구요 ㅋ 그래서 전 아직 이번 편을 좋게 보고 있구요 ㅋ 끝으로 무한도전에 대해 항상 칭찬하는 글이나 말도 안되게 비난하는 글만 보다가 이렇게 잘 짜여진 비판글을 보니 굉장히 재미있었습니다 ㅋ 감사합니다^^